화양 이야기

풍정의 사계절을 담아 조화롭게 빚어낸 술

풍정사계는 풍정의 자연을 정성껏 술독에 담아 맛과 향이 다른 네 가지 술에 春(봄·약주), 夏(여름·과하주), 秋(가을·탁주), 冬(겨울·증류식소주)으로 사계란 이름을 지었습니다.

제조사명 '화양'은 1554년 어숙권이 만든 백과사전인 『고사촬요』의 '내국향온법'에 나오는 '조화양지(調和釀之)'의 줄임말입니다. '화양(和釀)'은 찹쌀과 직접 디딘 누룩(향온곡)을 끓여 식힌 물에 가장 이상적인 방법으로 조화롭게 섞어 빚는다는 뜻입니다. 

화양이 추구하는 술은 그 맛이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조화로운 술입니다. 이한상 대표는 조화로운 술이 향기롭고 부드러운 술맛을 낼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곧 '화양(和釀)'이란, 술도가 화양에서 빚는 술을 드시는 분들의 화합과 흥을 돋우는 술이 되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이름입니다.